충무로에서 힘들지만 뛰어다니는 배우
천천히 알아보고 행동하는 사서
모든 장식하고 겉멋 든 시인
미세하게 힘들지만 특별한 직장인
자유롭게 화분을 돌보고 먹는 채식주의자
알쏭달쏭하게 편지를 쓰고 떠나는 소설가
을지로에서 인정받고 떠날 수사관
시끄럽게 정식하고 노래하는 가수
오늘까지 찾아다니고 기대하는 고고학자